| * | 나비함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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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내용 | 안녕하세요 광산구자원봉사센터입니다! 
 나비함에 남겨주신 소중한 마음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진심을 모아 나비함 비밀친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보내주신 편지들 중 주소가 기입되어 있지 않은 편지의 답장을 올려드립니다! 
 ['핑핑'님의 편지] (편지 원문) 대학 전공이 정말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건지, 취업에 유리하다는 이유만으로 한 건지 헷갈려. 졸업하고 나면 뭘 해야할지 막막하고,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 길인지 계속 흔들려. 주변 친구들은 다 방향을 잡은 것 같고, 나만 뒤처진다는 생각이 들어 자존감도 낮아져. 
 
 ['나비함 비밀친구'의 답장] (편지 원문) 안녕하세요. 지금 말씀해주신 마음은 정말 많은 대학생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고민입니다. 이 전공이 정말 내가 좋아해서 시간한걸까? 아니면 취업에 유리하다는 이유로 선택한걸까? 하는 혼란은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짙어지곤 합니다. 주변 친구들이 모두 뚜렷한 방향을 잡은 것처럼 보일 때면, 나만 뒤처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자존감이 흔들릴 수도 있지요. 하지만 겉으로 확신에 차보이는 친구들도 속마음은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흔들리고 계신 건 결코 특별한 일이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럴 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금씩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의 흔들림은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느껴질때는 주변과의 비교를 잠시 멈추고, 지금까지 스스로 해온 일들을 하나씩 적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이뤄오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학생활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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