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비함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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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내용 | 안녕하세요 광산구자원봉사센터입니다! 
 나비함에 남겨주신 소중한 마음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진심을 모아 나비함 비밀친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보내주신 편지들 중 주소가 기입되어 있지 않은 편지의 답장을 올려드립니다! 
 
 ['인간'님의 편지] (편지 원문) 월세, 생활비, 학자금 대출이 겹치면 매달 통장이 텅 비는 날이 많다. 친구가 만나자, 여행 가자 해도 지출이 부담돼서 거절하게 되고 스스로 소외되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 또 SNS나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못 하나'라는 생각이 자주 올라와서 우울하다. 
 
 ['나비함 비밀친구'님의 답장] (편지 원문) 
 TO. 나비님에게 나비님의 고민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다들 각자 사정이 다른데 겉으로만 보면 잘 사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또 SNS는 누구나 예쁘고 좋은 사진들만 올리니 누가 봐도 동경하고 부러워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러니까요... 저는 나비님께서 누가 뭐라해도 지금 나비님만의 속도로 잘 생활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시기가 지나면 더 단단해지며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날도 올거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누가 밥을 사거나 여행이 목적이 아닌 같이 있으면서 함께하는 것이 좋은게 아닐까요 가까운 공원에서의 산책이나 커피 한 잔하면서 수다만으로도 친구와의 관계도 더 편해질거예요. 항상 자신감을 갖고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나비님을 언제나 응원하는 나비함 비밀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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