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산구자원봉사센터입니다!

나비함에 남겨주신 소중한 마음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진심을 모아 나비함 비밀친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보내주신 편지들 중 주소가 기입되어 있지 않은 편지의 답장을 올려드립니다!

[‘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주신 나비친구님의 편지]

(편지 원문)

하루하루를 건성건성 대충 보내면서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는 모습이 상당히 웃기다고 생각해. 18년째 발전이 없어서 발전할 기회는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난 그래도 미래의 너에게 희망을 가져볼게!

회피충 같지만 아니야ㅠ

무사히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여행도 가고 자취도 할 거라고 믿을게.

도파민에 절여 살지말고 아자아자 파이팅~!

[‘나비함 비밀친구’의 답장]

(편지 원문)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신 분께....

희망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희망은 어떤 도전의 용기를 주고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같아요.

18년째 발전이 없었으면 앞으로는 발전할 날들만 남았네요~

원하는 대학도 다니시고 여행도 다니시면서 나를 더 많이 사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나를 많이 사랑해야 발전도 있고 희망도 이루어집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희망을 키워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