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산구자원봉사센터입니다!

나비함에 남겨주신 소중한 마음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진심을 모아 나비함 비밀친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보내주신 편지들 중 주소가 기입되어 있지 않은 편지의 답장을 올려드립니다!

[‘김다연’님의 편지]

(편지 원문)

미래의 나에게

미래 나야 안녕

난 과거의 나야

미래에는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너의 꿈인 수영선수가 되기 위해 잘하고 있지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꼭 너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과거의 나도 열심히 노력하자!

파이팅!

[나비함 친구 ‘SooK’님의 답장]

(편지 원문)

김다연님께

안녕하세요? 보내준 편지를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읽었어요.

편지 보내줘서 고마워요!

2025년이 시작된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10월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가을인 것 같은데 아직 여름이 공존하는 일교차가 큰 날씨예요. 환절기라 특히 감기 조심하길 바래요.

편지 읽어보니까 미래를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수영도 열심히 한다고요?

아직은 더 놀고 싶고 폰도 한 번 잡으면 놓기 힘든데 정말 정말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나도 하기 싫고 게으름을 피울 때도 많이 있는데 나비님 편지 읽고 급 반성 중이에요.

고마워요!

앞으로 또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주저하지 말고 또 보내주세요.

나비님의 삶을 응원하고 제가 믿는 절대자께 기도합니다.

파이팅! ^~^

2025년 10월 2일 나비함 친구 SooK으로부터